여러 가지 설문조사 사 이트들 가운데 가장 유명한 설문조사 사이트로 <엠브레인 패널파워>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엠브레인 패널파워>는 1988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1위 리서치 사이트로, 가장 많은 패널(110만 명)이 활동하고 있고, 국내 설문조사 회사들 중 유일하게 개인정보보호 우수 사이트 인증을 받았다고 한다.
그렇지만 회사의 신뢰도나 우수성이 설문조사를 통한 적립금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 법.
말로는 최다 조사 개수, 최대 적립금을 외치는데, 실상은 좀 다르다.
몇 차례 설문조사에 응해 보니, 술도 좀 마시고, 영화도 종종 보러 다니며, 화장품이나 의류 같은 물품들도 꽤 구입하는, 다소 소비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설문대상자로 적합하게 평가되는 것 같다. 물론, 이점은 다른 설문조사 사이트들도 마찬가지이지만.
따라서 적절한 설문대상자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주어지는 설문조사 자체가 그리 많지 않으며, 그 몇 번 안 되는 설문조사에 임하게 되더라도 중간에 어느 항목에서 해당 설문조사에 부적합하다고 간주되면 설문조사가 조기 종료되어 버린다.
이렇게 설문조사가 조기 종료되는 경우에는 50원의 적립금이 주어지는데, 이때 이 돈을 현금으로 받을지 기부할지 선택하게 된다.
뭐라고? 적립금이 50원이라고? 누군가는 50원이라는 적립금이 너무 적은 것 아니냐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다른 설문조사 사이트인 <헤이폴>의 경우는 20원~30원, 그리고 <Toluna Influencers> 사이트 같은 경우에는 한푼도 주지 않는 것을 감안할 때, 조기 종료 시 50원이라는 적립금이 결코 적은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설문조사 실패 시 경품 행사 <2019 樂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는데, 재수가 좋으면 여기에 당첨되어 1,000원짜리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도 있다.
<엠브레인 패널파워>에 패널로 가입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엠브레인 패널파워>의 가장 큰 장점은 처음 시작할 때 기본적으로 하게 되는 설문조사를 통해 2,900원의 적립금이 보장된다는 것이다.
설문조사로 적립금을 쌓다 보면 알게 되겠지만, 설문조사를 통해 2,900원을 적립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처음에 이만큼의 적립금을 주는 것이 <엠브레인 패널파워>의 신입 패널 모집에 있어 큰 성공 요인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엠브레인 패널파워>에서는 이렇게 쌓은 적립금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현금으로도 이체가 가능한데, 이를 위해서는 적립금이 최저 10,000원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온라인 문화상품권과 같은 방식으로 적립금을 지급받는 것은 적립금이 3,000원일 때부터도 가능하다.
<엠브레인 패널파워>에서 진행하는 조사의 종류로는 온라인 조사, 모바일 조사, 좌담회 조사, 전화 조사 등 4가지 유형이 있는데, 가끔 PC를 사용해야만 응할 수 있는 설문조사를 제외하고는 앱으로도 거의 모든 작업을 할 수 있다. 다만, 의외로 PC를 사용해서 설문조사에 응해야 하는 경우가 꽤 있어서 앱보다는 <엠브레인 패널파워> 홈페이지를 직접 방문해서 설문조사에 응하는 것이 편하다.
사실, <엠브레인 패널파워>에서는 좌담회 참여 후 받는 참여비가 설문조사 적립금보다 훨씬 더 쏠쏠하므로, 좌담회에 참여하는 것이 큰 단위로 적립금을 쌓기에 가장 좋지만, 좌담회 참여 대상자로 선정되는 것도 쉽지는 않다.
생각해 보면, <엠브레인 패널파워>에서 가장 쉽게 적립금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은 다른 앱테크들과 마찬가지로 가입자들의 추천을 받는 것인데, 100명까지 추천이 가능하다.
<엠브레인 패널파워>에서는 적립금에 유효 시간이 있는데, 적립금 유효 기간은 조사 참여 시도일로부터 3년이며, 3년간 조사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에는 통보 없이 자동 소멸된다고 한다. 또한 이미 지급받았거나 신청 기간이 끝난 적립금은 취소, 교환, 환불할 수 없다.
<엠브레인 패널파워>의 장점과 단점
장점 |
1. 가입 시 2,900원의 적립금이 보장된다. 2. 설문조사 조기 종료 시 50원의 적립금이 보장된다. 3. 좌담회 참여 기회가 많다. 3. 적립금 3,000원부터 지급받을 수 있다. 4. 적립금 10,000원부터 현금화가 가능하다. |
단점 |
1. 설문조사 수가 많지 않다. 2. 설문조사 시 조기 종료 가능성이 높다. 3. 좌담회 참여자로 선정되기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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